‘영웅’처럼 귀국한 송영길에 옹호까지…정신 못 차린 민주당
따라서 이곳은 부를 일정 수준 이상 이룬 이들이 부를 유지하거나 관리하는 정도가 땅의 성격과 어울린다고 할 것이다.
묘지에서 별장으로 변신이처럼 한남동은 부자에게나 일반인에게나 그리 만만한 땅은 아니다.그런데 그전까지 손대는 사업마다 성공을 거둬 ‘성공 신화의 표상이 된 Y 회장은 한남동 집으로 이사한 후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현 한남초 일대가 과거 ‘능터골로 불린 배경이다.일제의 대경성 도시계획에 따라 한남동 일대는 주택가로 개발되면서 대변신을 하게 된다.2022년 리움미술관 근처 땅에 삼성가가 저택을 짓다가 60여 기의 이름 없는 무덤이 나와 건축이 잠시 중단됐던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재물 등을 상징하는 우백호(이태원동 고갯길) 지역은 좌청룡보다 상대적으로 재벌가가 많이 모여 살고 있다.이처럼 망자들의 쉼터였던 이곳은 1930년대 들어 일본인의 교외 주택가로 변신하게 된다.
한남동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배기 집으로 이사했는데 한남동 생활 이후 사업이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리는 대지모신(大地母神)의 혜려(惠慮)에 힘입어 문화창달(文化暢達)을 위해 미술관을 세웠습니다.현 한남초 일대가 과거 ‘능터골로 불린 배경이다.
한남동 부촌에서 50년간 살아온 한남동 토박이 B 씨는 이곳에서 흥한 사람도 있지만 망해 나가는 기업인을 적잖게 봤다면서 이곳 터가 세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육군참모총장 등 권력기관의 공관이 집중적으로 몰려 있다.
두 경우 모두 집터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풍수 사례에 해당한다.땅의 신을 향한 이 기원문은 건물을 짓느라 남산을 훼손하는 데 대한 일종의 풍수적 비보 조치로 해석된다.